[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용빈 회장이 이끄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운 모습이다. 검찰이 지난 4월 김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4년 연속 건설현장 사망사고 ‘제로(0)’를 달성하며 그동안 안전에 자부심을 나타냈던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주 등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는 와중에 장세웅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이 올해 5월 건설 총괄 지휘봉을 잡은 직후 발생한 사망사고에 김 회장도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이게 된 모양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가동 중단을 결정한 책임자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 수사 칼날은 백 전 장관에 이어 향후 청와대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최근 백 전 장관에게 다음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백 전 장관은 월성 원전 평가 조작 의혹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2019년 11월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류로 분류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채 전 대표는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다. 채 전 대표는 검찰 조사를 받던 지난달 대표이사직 사의를 표명했고, 그룹 측은 사표를 수리했다. 20일 검찰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채 전 대표가 의료 이외의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최근 최 전 대표를 불러 조